- 개요
어느 게임이든 유저 선호도나 로망에 의해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이하 ROK)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현상으로 강력한 단일 딜링으로 대표되는 사령관이 바로 이 칭기즈칸이다. 역사대로의 칭기즈칸의 위엄에 걸맞게 기마 병종 특화에 등장하였으며, 단일 타깃 딜로는 게임 내 최강의 자리를 다투고 있다.
주관적인 요소가 많지만 S티어로 거의 분류된다.
그러나 으레 전설 등급 사령관이 그러하고, 특히나 딜러(Dealer)에 위치한 사령관들이 그러하듯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칭기즈칸은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각성을 하지 않을거면(= 조각상을 어마어마하게 모아놓거나, 핵 과금러가 아니라면) 소환만 하여 위대한 지도자 패키지만 구매하고 쳐다도 보지 말라는 말이 나 올 정도니까.
이성계 이상으로 각성/비각성 차이가 심하다. 아예 다른 사령관 느낌이라는 정도
결정적으로 칭기즈칸은 등장 타이밍으로 인하여 말그대로 육성의 경우의 수가 매우 적다. 속된 말로 칭기즈칸만 바라보지 않을 거면 각성하기 쉽지 않은 사령관이다. 우선 서버 오픈 후 120일까지는 미등장, 주점에서 절대 등장하지 않으며, 돌림판 등 이벤트로만 최초 습득할 수 있다.
(1). 서버 오픈 후 120일까지 미해금
(2). 주점 상자에서 조각상이 등장하지 않는다.
(3). 돌림판 등 특정 이벤트에서만 획득 가능
돌림판의 경우 리처드를 필두로 보석을 모으다가, 진정으로 육성할 사령관을 고르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되는데 칭기즈칸이 등장할 시점이라면 유저들은 이미 이성계와 같은 비슷한 하이리스크 사령관을 키웠거나, 알렉산더와 같이 훨씬 효율 좋고 먼 미래를 바라 볼 사령관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돌림판 이벤트 등장 사령관 순서 :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경험담 및 각종 팁 (2) : 보석(루비)의 효율적인 사용처
1. 스킬
(1). 선택받은 자
단일 타겟 딜링 (각성 시 30% 확률로 재시전)
(2). 스탭의 폭풍
스킬에 필요한 분노 포인트 감소 / (조건부)기마병 유닛 행군 속도 증가 / 행군 속도 페널티 부여
* 조건 : 피격 시 패널티 발동
(3). 유목 제국
(조건부)피해량 증가
* 조건 : 기마병으로만 구성, 잔여 병력 70% 이상
(4). 군사 생활
(조건부)스킬 피해량 증가, 피격 시 분노 회복량 증가
* 조건 : 기마병으로만 구성, 잔여 병력 50% 미만
무조건 기마병 병종만 써야 한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로 대부분의 스킬이 기마병일시~ 라는 전제 조건이 꼭 붙어 있다. 또한 병력의 수에 따라 적용되는 버프가 다르며, 하이 리스크 딜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조건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그러나 각성 기준, 높은 단일 타깃 데미지를 30% 확률로 재시전 하기에 칭기즈칸의 단일 DPS는 ROK 내 최강.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로망을 불러일으켜 나도 한 번쯤은.. 생각과 함께 게임을 후회하게 만들게 유혹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모든 스킬이 버릴 것 없지만 조건이 있고(Only 기마병), 페널티가 있고(전투 시 행군속도 감소), 상충하는 요소(병력 일정 수준 이상과 미만 조건)가 있다. 그리고 각성 스킬이 ROK 내 독창적이고 독자적이다. 왜 각성/비각성 차이가 하늘과 땅인지 이유.
2. 특성
칭기즈칸에서 눈여겨 보야할 것은 기마병 유닛인데 행군 속도 버프와 패널티가 동시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즉 방어에는 절대 적합하지 않고 빠른 행군 속도를 사용해 선공으로 치고 빠지기 전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킬 비중이 높은 사령관임에도 불구하고 스킬 특성보다는 기마병 특성을 먼저 찍어 병종 강화와 행군 속도를 둘 다 잡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으로 행군 속도가 없는 사령관은 칭기즈칸의 파트너로 적합하지 않다.
3. 육성 방향
스킬 설명과 이하 상동. 비 각성/ 각성 구분 이전에 모든 스킬이 버릴 것도, 특출 나게 상대적으로 집중할 스킬도 없다. 차근차근 하나씩 올려주자. 엑티브 스킬만 마스터 후 전 스킬 개방 후에 심심할 때마다 부사령관으로 사용하는 것도 상관없다.
5000 -> 5500 -> 5550 -> ...
또는
5000 -> 5111...
4. 추천조합
2개의 스킬이 기마 병과여야 하는 전제 조건과 더불어 제한적인 용도로 파트너는 기마병 사령관으로 확 좁혀진다. 또한 스킬에 따른 사용 특성상(빠른 선공) 행군 속도가 없는 사령관도 파트너로 사용하기 힘들다. PVE용으로 사용할 거라 행군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그러기에는 칭기즈칸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범용성 넓은 사령관은 많다.
(1). 바이바르스, 벨리사리우스 + 칭기즈칸
칭기즈칸과 마찬가지로 조건부 행군 속도 증가를 가지고 있는 영웅 등급 사령관이다. 단 바이바르스의 경우 광역 스킬을 가지고 있어 칭기즈칸의 어울림은 벨리사리우스보다 떨어진다. 괜히 영웅 등급 삼인방 중 벨리사리우스의 티어가 가장 높은 것이 아니다.
(2). 미나모토
미나모토는 사실 행군 속도 증가 관련 스킬이 없어 올바른 짝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설 등급 사령관 중 가장 육성하기 쉽고, 얻는 속도가 빠른 기마병 사령관이라는 점.
(3). 살라딘 + 칭기즈칸
이론상 가능한 최고의 조합. 그러나 살라딘 역시 칭기즈칸과 마찬가지로 120일 이후에나 얻을 수 있는 희귀 전설 사령관이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갖출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론상이라 명시한다.
(4). 조조 + 칭기즈칸
칭기즈칸을 바라보는 유저가 생각할 수 있는 현실적인 최고의 조합. 일반적으로 칭기즈칸을 위해 조각상을 모으고, 120일 기준일까지 버티면서 그전에 어느 정도 과금을 통해 조조를 육성해 놓는 것이 칭기즈칸 유저들의 기본 빌드 업이다. 오늘의 특가 상자를 구매하면 통상적으로 3달 내외에 조조 각성이 가능할 만큼 조각을 얻을 수 있다. 120일 시간이 지나고, 서버 별 시기에 의해 칭기즈칸 돌림판이 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딱 맞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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